안녕하세요?
오늘은 배당주 투자에 앞서서 자수 쓰이는 기본 용어 및 개념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본 내용은 첫 포스팅에서 소개한 책 '배당주로 월 500만 원 따박따박 받는 법'을 참고했습니다.
배당금
□ 배당금은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이 누적되어 만들어진 이익잉여금의 일부를 주주에게 분배하고자 지급하는 돈입니다. 쉽게 말해 기업이 벌어들인 수익을 주주들에게 현금으로 나눠주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수익이 많은 회사가 무조건 배당금이 많은 것은 아닙니다. 어떤 회사는 배당금을 늘리는 대신 그 돈을 회사의 성장에 투자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기업이 배당성장주에 해당하게 됩니다.
주당배당금
□ 주당배당금은 한 기업의 총 배당금을 발행주식의 수로 나눈 값으로 주식 한 주당 지급되는 배당금을 의미합니다.
□ 주당배당금 = 총 배당금 ÷ 발행주식 수
□ 주당배당금은 아래와 같은 정보 사이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미국주식 : 시킹알파(https://seekingalpha.com) → Dividend Payout History(배당금 지급 내역)
○ 국내주식 : 세이브로(https://seibro.or.kr) → 배당정보(1978년 이후 조회 가능)
배당성장률
□ 일정기간 동안 주당배당금이 얼마나 늘어났는지를 의미하는 것으로, 배당주 투자에 중요한 지표입니다.
□ 연간 배당성장률이라면 작년에 비해 올해 늘어난 배당금의 액수를 작년 배당금으로 나눠서 계산합니다.
○ 예시 : 스타벅스(SBUX), 2021년 주당배당금 1.84달러 → 2022년 2달러
- 연간 배당성장률
= (해당년도 배당금 - 기준년도 배당금) ÷ 기준년도 배당금 × 100
= (2달러 - 1.84달러) ÷ 1.84달러 × 100
= 약 8.7%
□ 배당성장률이 중요한 이유는 복리효과 때문입니다. 배당성장률이 높다는 것은 시간이 갈수록 받게 되는 배당금도 늘어난다는 것인데, 이렇게 늘어나는 배당금을 재투자했을 때 복리효과도 함께 커지게 됩니다.
배당수익률(시가배당률)
□ 배당수익률(시가배당률)은 주가에 비해 배당금을 얼마나 많이 주는지를 의미합니다.
○ 예시 : 티로웨프라이스그룹(TROW), 2023년 4월 주당배당금 4.88달러, 주가 113.27달러
- 배당수익률
= (주당배당금 ÷ 주가) × 100
= (4.88달러 ÷ 113.27달러) × 100
= 약 4.31%
□ 배당수익률을 이용해 고배당주와 저배당주를 구분하여 포트폴리오를 관리할 수가 있습니다.
배당성향
□ 배당성향은 쉽게 말해 기업이 주주에게 얼마나 배당을 잘 해주느냐 입니다.
□ 일반적으로 어떤 기업이 일정 기간에 기록한 당기순이익 중에서 주주에게 지급된 배당금 총액의 비율로 계산합니다.
○ 예시 : 삼성전자, '22년 재무재표, 당기순이익 약 55조 6,540억 원, 배당금 지급액 약 9조 8,144억 원
- 배당성향
= (배당금 총액 ÷ 당기순이익) × 100
= (9조 8,144억 원 ÷ 55조 6,540억원) × 100
= 약 17.6%
□ 배당성향이 높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며, 지나치게 높은 종목은 주의해야 합니다.
배당기준일과 배당락
□ 배당주는 정해진 날짜에만 회사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면 배당금을 받울 수 있습니다.
□ 배당기준일은 기업마다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날짜를 확인하려면 국내는 세이브로, 미국은 시킹알파를 이용하면 됩니다.
□ 주식을 매수하는 날짜와 실제 주주명부에 등록되는 날짜가 다르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배당기준일이 가까워지면 사람들이 배당금을 받으려고 이 종목을 매수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주가가 떨어진다.
□ 배당기준일이 가까워지면 배당락을 받으려고 이 종목을 매수하려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주가가 오르지만, 배당기준일이 지나면 다시 매도하는 사람이 많아지기 되면서 주가가 떨어지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배당락입니다.
다음에 더 유익한 내용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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