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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수익률에 따른 배당주의 구분

by manybiglittles 2024. 5. 22.

안녕하세요?

오늘은 배당주를 배당수익률에 따라 초고배당주, 고·중배당주, 배당성장주 3가지로 구분하여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앞으로 저도 아래 내용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직접 구성해 보고 블로그에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본 내용은 첫 포스팅에서 소개한 책 '배당주로 월 500만 원 따박따박 받는 법'을 참고했습니다.


1. 배당수익률 10% 이상의 초고배당주

배당수익률이 10% 이상인 주식을 초고배당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초고배당주는 파이어족을 꿈꾸거나 은퇴가 얼마 남지 않은 분들과 같이 월급만큼의 현금흐름이 필요한 분들에게 적합한 배당주입니다.

배당수익률 10% 이상의 초고배당주에는 주로 캐피털 회사, 리츠주, 커버드콜* 전략을 사용하는 펀드 종목이 많으며, 대표적인 초고배당주에는 허큘리스캐피털(HTGC), 구겐하임펀드(GOF), S&P500 커버드콜(XYLD) 등이 있습니다.

   * 커버드콜(Covered-call)

     - 미래에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인 콜옵션을 매도하면서, 동시에 해당 주식을 보유하는 전략으로 주식 가격이 하락해도 콜옵션 수익으로 손해를 줄일 수 있다.  

초고배당주의 단점은 주가 상승이 굉장히 제한적이라 시세차익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주가가 오르려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상승해야 하며 이를 위해 기업의 수익을 재투자해야 합니다. 하지만 고배당주의 경우 수익의 상당 부분을 주주들에게 배당하므로 다른 주식과 비교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크게 상승하지 않습니다. 포트폴리오의 일부를 배당성장주로 구성한다면 시세차익도 함께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배당수익률 4~5%의 고·중배당주

배당수익률이 4~5%의 주식을 고·중배당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고·중배당주는 배당수익도 얻으면서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는 종목들입니다.

대표적인 고·중배당주 로는 메인스트리트캐피털(MAIN), 토론토도미니언뱅크(TD), 로열뱅크오브캐나다(RY)와 같은 금융주들이나 엑슨모빌(XOM), TC에너지(TRP) 등의 에너지주가 있습니다.

고·중배당주는 분기배당이 많고 리츠주, 금융주, 에너지주들이 많으며, 관련 산업들은 일상에서 접하기 쉬운 오랫동안 발전해 온 분야로 현재는 성숙단계에 접어든 안정적인 기업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기업들은 영업이익이나 매출이 폭발적으로 성장하지는 않지만, 꾸준한 성장을 특징으로 보여줍니다.

 

3. 배당수익률 1~2%의 배당성장주

배당수익률은 1~2% 안팎으로 적지만,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종목을 배당성장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배당성장주로는 많이 알려진 삼성전자(005930), 애플(AAPL), 마이크로소프트(MSFT), 스타벅스, 나이키(NKE) 등이 있습니다.

배당성장주는 당장 배당금을 받기 보다는 장기투자를 생각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당장의 배당수익률은 적지만 배당금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는 기업의 주식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면 배당금과 대세상승장에서의 시세차익도 함께 노릴 수 있습니다.


다음에 더 유익한 내용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