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앞서서 배당수익률에 따라 구분한 배당성장주 중 미국기업인 무디스(MCO)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본 내용은 첫 포스팅에서 소개한 책 '배당주로 월 500만 원 따박따박 받는 법'을 참고했습니다.
개요
□ 무디스(MCO)는 정부 기관과 사업체에 대한 금융 연구 및 분석 업무를 하는 무디스 투자자 서비스(Moody's Investors Service)의 지주회사입니다. 또한 기준 평가 척도를 이용해 차입기관에 대한 신용등급을 매기는 일도 하고 있습니다.
□ 무디스(MCO)는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피치 레이팅스와 함께 세계 3대 신용평가 기관으로 불리고 있으며, 이 3개 신용평가 기관들과 AM 베스트 및 도미니언 본드 레이팅서비스는 미국 국가공인통계평가기관(NRSRO)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 무디스(MCO)는 1909년 존 무디(John Moody)가 세웠으며, 현재 최대 주주 버크셔 해서웨이가 약 1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무디스가 평가하고 있는 국가는 1975년 3개에서, 1999년에는 33개, 2000년에는 100개 이상 늘어났으며, 현재 신용평가 시장의 40% 가량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배당금 및 주가
□ 요약
○ 배당지급 주기 : 분기배당
○ 주가 (2023년 연말) : $390.56
○ 연배당금(2023년 기준) : $3.08/주
○ 배당수익률(2023년 연말) : 0.79%
□ 무디스(MCO)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꾸준 상승하고 있으며, 영업이익률은 40% 정도입니다.
□ 무디스(MCO)는 2009년부터 14년 연속으로 배당금을 증액하고 있으며, 2009년에 0.4달러였던 주당 배당금이 2023년 3.08달러로 약 7배 이상 올랐습니다.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 때에도 미국의 수많은 금융 관련 기업들이 휘청거리면서 배당삭감을 했지만 무디스(MCO)는 삭감하지 않고 동결해 왔습니다. 위기의 순간에 다른 곳이 모두 삭감할 때도 혼자 버텨온 만큼 안정적인 종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무디스(MCO)의 주가 차트 역시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전 포스팅인 비자(V)와 비슷한 흐름입니다. 2010년 12월 26.54달러부터 2023년 12월 390.56달러까지, 13년 사이에 약 15배가 올랐습니다. 좋은 기회를 놓쳤음에 아쉬운 마음도 크지만, 지금부터 관심을 두고 열심히 공부한다면 앞으로 다가올 기회를 놓치지 않을 수 있을 것입니다.
(연말 기준)
년도 | 2014 | 2015 | 2016 | 2017 | 2018 | 2019 | 2020 | 2021 | 2022 | 2023 |
매출액 (억달러) |
33 | 35 | 36 | 42 | 44 | 48 | 54 | 62 | 55 | 59 |
영업이익 (억달러) |
14 | 15 | 7 | 18 | 19 | 20 | 24 | 28 | 19 | 21 |
주가 (달러) |
96 | 100 | 94 | 148 | 140 | 237 | 290 | 391 | 279 | 391 |
연 배당금 (달러) |
1.12 | 1.36 | 1.48 | 1.52 | 1.76 | 2.00 | 2.24 | 2.48 | 2.80 | 3.08 |
연배당 수익률(%) |
1.29 | 1.48 | 1.69 | 1.09 | 1.32 | 0.88 | 0.80 | 0.65 | 1.02 | 0.79 |
매출액, 영업이익(※ 반올림 금액) [출처 : www.macrotrends.net]
다음에 더 유익한 내용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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