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앞서서 배당수익률에 따라 구분한 고·중배당주 중 미국기업인 유명한 제약회사 화이자(PFE)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요
□ 화이자(PFE)는 미국의 제약업체로 존슨앤드존슨과 더불어 매출 기준 미국 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 거대 제약회사인 만큼 유명한 약들이 셀 수 없이 많지만 대표적인 약으로 성기능 관련으로 잘 알려진 비아그라가 있으며, 코로나 19 이후 전 인류가 아는 제약회사가 되었습니다.
□ 화이자(PFE)는 1849년 뷔르템베르크 왕국 출신 독일인 이민자 찰스 화이자(Charles Pfizer)와 찰스 어하트(Charles Erhart)가 '찰스 파이저&컴퍼니'를 설립한 것이 시초이며, 창업 초기에 구충제로 널리 사용되었던 사토닌을 만들며 미국 남북전쟁 특수로 첫 성공을 거두고 19세기 말 콜라의 대중화로 구연산 생산을 늘려 또 성공을 거뒀습니다.
□ 다른 대형 제약회사와 마찬가지로 화이자(PFE) 역시 신약 개발과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신약 개발은 실패할 위험도 높고 비용 역시 많이 들지만 한 번 개발이 성공하면 특허가 만료될 때까지 독점적으로 가격도 자유롭게 정할 수 있어 그 이상의 큰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화이자(PFE)는 10년에 한 번쯤은 세상을 놀라게 하는 신약을 발표하곤 했습니다. 2000년에 들어서기 직전에 나온 비아그라, 2020년대에 코미나티주(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백신) 같은 약이 대표적입니다.
배당금 및 주가
□ 요약
○ 배당지급 주기 : 분기배당
○ 주가 (2023년 연말) : $28.79
○ 연배당금(2023년) : $1.64/주
○ 배당수익률(2023년) : 5.87%
□ 화이자(PFE)의 2023년 배당수익률은 5.87%이고, 분기배당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코로나 19 이후 급격하게 떨어진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년도 | 2014 | 2015 | 2016 | 2017 | 2018 | 2019 | 2020 | 2021 | 2022 | 2023 |
| 매출액 (억달러) |
496 | 489 | 528 | 525 | 408 | 409 | 417 | 813 | 1,003 | 585 |
| 영업이익 (억달러) |
132 | 118 | 121 | 137 | 57 | 67 | 83 | 194 | 349 | 22 |
| 영업이익률 (%) |
26.7 | 24.2 | 23.0 | 26.1 | 13.9 | 16.4 | 19.8 | 23.9 | 34.8 | 0.4 |
| 주가 (달러) |
30 | 31 | 31 | 34 | 41 | 37 | 37 | 59 | 51 | 29 |
| 연 배당금 (달러) |
0.99 | 1.06 | 1.14 | 1.21 | 1.29 | 1.36 | 1.44 | 1.56 | 1.60 | 1.64 |
| 연배당 수익률(%) |
4.81 | 4.84 | 4.96 | 4.57 | 3.89 | 4.42 | 4.52 | 2.94 | 3.36 | 5.87 |
| 연배당 성장률(%) |
8.33 | 7.69 | 7.14 | 6.67 | 6.25 | 5.88 | 5.56 | 8.34 | 2.56 | 2.50 |
※ 매출액, 영업이익 [출처 : www.macrotrends.net]
※ 배당금, 배당수익률, 배당성장률 [출처 : seekingalpha.com]
□ 화이자(PFE)는 2008년까지 배당금을 꾸준히 증액해 왔지만 2008년 금융위기 이후 2009년, 2010년에 배당금을 삭감했으며, 그 이후로 지금까지 13년 동안 다시 배당금을 증액해 오고 있습니다. 화이자(PFE)의 배당금은 2010년 0.6821달러에서 2023년 1.64달러로 약 2.4배 상승했습니다. 배당수익률은 현재 5.87%로 괜찮은 수준이지만 배당성장률이 2.5%대로 상대적으로 아쉬운 상황입니다.
□ 화이자(PFE)의 주가는 코로나 19 이후 계속해서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이후 올랐던 주가를 그대로 반납하는 듯한 모습입니다. 2024년의 경우 1월부터 지금까지의 주가는 1.98% 하락했으며, 25달러에서 30달러 사이 박스권을 유지하며 등락을 오가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시기에 주가는 폭등을 하며 최고 61.71달러까지 상승했으나, 현재 2024년 7월 기준 약 27달러로 고점 대비 50% 이상 떨어져 있습니다.
다음에 더 유익한 내용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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